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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나쁜궁합의 음식을 조심해야

by 이십오에이치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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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복용때는 바나나와 오렌지 피해야 자칫 근육통 우려

속 쓰릴때 먹는 제산제 과일주스와 안맞아 

혈액 묽게 만드는 항응고제 복용때는 비타민 K 많이 함유된 녹색채소 자제

등 약의 성분에 따라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이 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할 때, 처방전을 받은 후 약국에서 설명을 듣지만, 종종 이러한 정보들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약 복용법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승미 약사는 "약의 복용법과 복용 기간을 정확히 이해하고, 처방받은 대로 복용해야 약의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약 복용 시간: 식전 30분, 식후 30분, 자기 전

약을 복용할 때 시간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약물에 따라 식사 전, 식사 후, 자기 전에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식전 복용 (식사 전 30분): 몇 가지 약물은 식사 전에 복용해야 합니다. 이는 약물의 흡수를 개선하고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약물에는 당뇨약 중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 식욕 촉진제, 구토 억제제, 위산분비 억제제 등이 포함됩니다.
  • 식후 복용 (식사 후 30분): 대부분의 약물은 식후 30분에 복용하도록 권장됩니다. 이는 약물이 위장과 소장을 통과하고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시간이 일정하므로 약을 빠뜨리지 않고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자기 전 복용: 어떤 약물은 자기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약물이 몸에서 흡수되고 효과를 발휘하기에 적합한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 수면제나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은 자기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물의 복용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은 약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지침을 엄격하게 따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할 때는 가능한 한 지정된 시간을 지키려 노력해야 하지만, 복용을 잊어버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 복용을 잊었을 때

약을 복용하는 시간을 잊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을 빠뜨린 사실을 빨리 인지한 경우에는 해당 시간에 복용해도 됩니다. 그러나 이미 정해진 복용 시간이 한참 지난 경우에는 다음 복용 시간에 정해진 양을 복용해야 합니다. 절대로 2회분 이상의 약을 한 번에 복용하면 안 됩니다.

약 복용 시 물 섭취

약을 복용할 때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40ml(1컵)의 물이 적당하며, 가능한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차가운 물은 위 점막의 흡수를 저하시키고, 뜨거운 물은 약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알약 형태의 약물을 복용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약의 흡수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약 복용에 대한 중요한 규칙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 용법 및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모든 약물은 허가받은 용법과 용량이 정해져 있으며, 몸무게나 체표면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 시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 임의로 조절하지 마세요: 환자 중 일부는 의사와 상담하지 않고 스스로 약물의 양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치료에 방해가 되고, 위험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약을 중단하지 마세요: 약물을 중단하는 것은 몸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한 후에만 투약을 중지해야 합니다.
  •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지 마세요: 약물끼리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의 지시 없이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지 마세요.

 

 

약과 음식·음료의 궁합

일부 약물은 특정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궁합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약물과 음식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아래에서 몇 가지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 알코올: 대부분의 약물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알코올 성분은 많은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항생제를 복용하는 동안 음주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커피, 탄산음료, 우유, 주스: 이러한 음료는 약물과 함께 마셔서는 안 됩니다. 커피는 카페인이 약물 대사를 방해하고, 탄산음료는 탄산이 약물을 식도로 역류시키거나 위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며, 주스는 과일의 pH가 약물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한 추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렌지주스와 제산제: 제산제는 알루미늄을 함유하고 있어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 시 알루미늄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포도주스와 일부 약물: 포도주스는 일부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와파린 약과 녹색 채소: 와파린 약을 복용하는 경우, 녹색 채소(녹즙, 콩즙, 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케일 등)를 갑자기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채소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 응고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vs. 약물

많은 사람들이 약물 대신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과 약물은 다른 것이며, 부작용도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에만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을 대체하기 위해 오메가3나 크릴오일, 폴리코사놀을 복용하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지혈증 치료에는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 칼슘이나 뼈에 좋다는 영양제만 복용하는 것 역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칼슘은 골다공증 치료를 돕지만, 골밀도를 높이지는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부작용 신고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과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때는 의사나 약사의 조언을 듣고, 특히 다른 음식과의 궁합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약의 유효기간

약물은 유통기한이 아닌 유효기간이 표기돼 있습니다. 따라서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유효기간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약물의 개봉 후 사용 가능 기간은 약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별도로 표시돼 있을 경우 그에 따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처방전에 적힌 복용 일수를 유효기간으로 보고 복용하도록 권장됩니다.

약물 병뚜껑은 반드시 닫아서 보관하고, 개봉한 후에는 유효기간을 지켜 사용해야 합니다. 유제품은 사용 직후 폐기해야 하며, 폐기된 약물은 유해 폐기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약의 보관

약물은 의사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원래 포장한 상태 그대로 상온(15~25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약국에서 받은 약물을 재포장하거나 다른 곳에 넣는 것은 잘못된 약을 복용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은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특정 약물은 빛에 노출되면 쉽게 변색되고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차광이 가능한 갈색 봉투나 약통에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약물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 시 올바른 용법과 용량을 지키며, 음식 및 음료와의 궁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약물의 대안으로 선택할 때에는 의사나 약사의 조언을 듣고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약물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든 이러한 지침을 따르면 약물 복용이 안전하고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문이나 우려 사항이 있을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더 자세한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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