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토마끼와 파스타가 맛있는 초이 다이닝 성수
성수에 유명한 맛집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일식 초이다이닝에 다녀왔다. 후토마키와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가 맛있는 집인데, 평일 오픈 직후여서 예약과 대기 없이 들어 갈 수 있었다. 우리가 다먹고 나올때 쯤에는 줄이 엄청길었다. 성수는 평일에도 어딜가나 대기 줄이 필수이다.
초이다이닝 성수점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0 2층 201호
✔️ 운영시간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성수에서 만나는 귀여운 일식
식당에 들어가면 가장 저 눈에띄는 인테리어는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다양한 굿즈를 팔고있다, 간판에 적용된 캐릭터가 귀여워 인상적이다. 초이다이닝은 현장에서 대기하지않고 캐치테이블로 대기예약을 할 수 있다. 평일 오픈 직후엔 사람들이 대기가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 힘든 메뉴 :)
제일 유명한건 후토마끼 인것 같고, 메뉴가 전체적으로 먹고싶은게 많아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연어 후토마끼와 마제소바였다.
초이 다이닝 연어 후토마끼
연어 후토마끼에는 연어와 새우튀김이 들어가있었고 와사비와 명란마요와 함께 먹기좋았다. 내부에 달걀말이는 일식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이었다. 한잎에 넣기 부담스러운 사이즈여서 반으로 잘라서 먹다보니 결국 해체된 것을 따로먹는 기분이었다. 김밥보다는 크다.
초이 다이닝 마제소바
마제소바는 간장 베이스의 달콤한 소스로 쪽파가 면을 덮은체로 받긴했지만, 매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었다. 소스로 식초를 더해서 먹도록 권유해주는데, 식초를 조금 추가해서 먹는게 더 감칠맛이 났다. 그냥먹으면 약간은 슴슴한 맛이었다.
평일 낮이지만 맥주랑 하이볼 한잔
자주 만나보기 힘든 오키나와 맥주와 얼그레이 하이볼 한 잔씩. 낮에 먹는 하이볼은 취한다. 주문은 테이블 가장자리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결제까지 가능하다. 메뉴는 빨리 나오는 편이다. 생각보다 만들기 간단한 듯. 하이볼도 맥주도 맛있었다.
초이다이닝은 분점이 많은 것 같은데, 한번가보시길 추천한다. 성수동의 고물가와 핫플들 중에서 점식 식사하기에 무난한 식당인 것 같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어린이 회관 능동 눈썰매장 SLP 주차장 (2) | 2024.01.10 |
---|---|
성수 팝업 | 아식스 성수 팝업 (Asics Korea) BEYOND STATION (23.10.18 - 23.10.30) (0) | 2023.11.03 |
성수팝업 | 자크뮈스 르 카페 플뢰르(JACQUEMUS Le Cafe Fleurs) (0) | 2023.10.30 |
성수맛집 | 줄서서 먹는 소금빵 성수동 베이커리 "자연도 소금빵" (2) | 2023.10.27 |
[성수팝업]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 다녀왔습니다. (1) | 2023.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