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어도 배가 고프고 밥을먹으면 나른하고 졸리고
살뺀다고 굶으면 어질어질 쓰러질것 같고 .. 딱 나의 상황이다.. 혹시? 나도 당뇨병이 아닌지 의심이 가기 시작한다.
밑에 방법을 무엇보다 의지를 가지고 실천을 해야 할 것 입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서 벗어나기
건강한 습관으로 예방의 길을 걷다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은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과 불안을 안겨줍니다. 그 이유는 이 상태가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일생 동안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눈, 신장, 심장, 뇌 등 여러 부분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병 전 단계에서 멈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어떤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할까요?
무조건 체중 감량? 아니요, 뱃살을 줄이세요!
당뇨병 전 단계에서 벗어나려면 체중을 감량하는 것보다 뱃살, 즉 복부 지방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 국제 학술지 '랜싯(Lancet)-당뇨병·내분비학'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럽인 110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년 동안 음식 조절과 운동을 통해 건강 상태를 개선한 결과,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사람 가운데 일부는 당뇨병 전 단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분석해 보면, 당뇨병 전 단계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뱃살이 더 크게 감소했습니다. 복강과 장 주위를 둘러싼 복부 지방은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 감량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뱃살을 줄이는 것입니다. 살을 빼더라도 뱃살이 줄어들지 않으면 당뇨병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죠.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것에 온 힘을 쏟아라 허리 둘레, 흡연, 음주 등에 주의하라
당뇨병 전 단계인 경우,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당뇨병 전 단계에서 약 8% 정도가 실제로 당뇨병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누가 당뇨병에 빠르게 걸릴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면 어떤 요소가 위험 인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나이, 당뇨병 가족력, 고혈압, 허리 둘레, 흡연, 음주 등이 위험 인자입니다. 그 중에서도 허리 둘레, 흡연, 음주는 조절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허리 둘레는 뱃살과 관련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건강한 미래를 향해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당뇨병 전 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 전체 식사량을 줄이세요: 일일 열량을 감소시켜 체중과 뱃살을 줄입니다. 체중을 5~7% 감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지방 섭취량을 제한하세요: 전체 열량의 25% 이하로 지방을 섭취하고, 특히 고기의 비계와 가공식품에 많은 포화 지방을 10% 이하로 줄입니다.
-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세요: 채소, 통곡물, 해조류(미역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합니다. 식사 1000 kcal 당 15 g 이상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 운동을 생활에 통합하세요: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주간에 150분 이상하면서 음식으로 섭취한 열량을 소비합니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근력 운동도 중요합니다.
특히 식후 30~40분 동안 적당한 운동을 하면 혈당이 안정되어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1회 이상 혈당 검사를 받아 당뇨병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관리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건강한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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