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선 넘네”…이 친구 '손절'해야 한다는 신호 7

 

 

 

우정 관계는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친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는 우리 개인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관계는 우리 삶 속에서 계속해서 변화하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의 변화 속에서 몇몇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지만, 다른 일부는 결국 멀어지게 됩니다. 서로의 핵심 가치나 관심사가 다르게 발전하고, 공통점이 사라지면서 관계가 해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이 관계가 여전히 우리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더 이상 관계가 맞지 않다고 느끼더라도, 이를 끊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 전문매체 '사이콜로지투데이(Psychology Today)'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신호를 주면 관계를 단호히 끊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1. 관계를 유지하려 매번 내가 연락한다: 우정은 노력과 상호작용의 결과입니다. 한 쪽에서만 노력하면 불균형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감정적인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나와의 관계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관계를 재평가해야 할 때입니다.

2. 함께 시간을 보내면 뭔가 부담스러움을 느낀다: 친구와 함께 있는 시간은 즐거워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관계가 본질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 부담을 느끼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친구와의 시간을 의무적으로 보냅니다: 친구와의 관계가 개인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만약 그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친구와의 교류가 단순한 의무감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친구와의 만남은 계산적인 의무가 아니어야 합니다.

4. 나의 경계를 존중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나의 경계나 선호를 표현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상대방이 나의 경계를 무시하거나 무시한다면, 그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서로를 존중하지 않고 경계를 침범하는 행동은 관계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5. 친구의 비판을 두려워합니다: 친구로부터 비판을 받을 두려워서 어떤 것을 숨기기 시작한다면, 그 관계가 감정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물론 조언을 듣고 우려를 표현하는 것은 친구 관계의 일부일 수 있지만, 비판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은 다릅니다. 친구가 당신을 자주 비판하고 그에 대한 변화가 없다면, 그 관계를 유지할 가치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6. 어려운 시기에만 친구가 나타납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릴 때만 친구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진정한 친구는 어려운 순간에도 지지를 제공하고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친구가 당신을 필요할 때만 찾는다면, 그 관계가 진짜 우정인지 의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친구가 나를 경쟁상대로 대합니다: 친구가 종종 나를 앞서려고 하거나 모호하게 비웃는다면, 그 관계에 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지 않고 경쟁하는 관계는 건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의견 충돌은 모든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상대를 경쟁 상대로 여기고 이기려고 하는 태도가 있다면, 이 관계를 끊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정은 소중한 것이지만, 때로는 자신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위해 관계를 재평가하고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를 주는 순간, 우리는 우정의 진정한 가치와 관계가 우리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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