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9월12일 공개 판매가격 오른다.

출처 = 폰아레나

 

 

애플, 내달 12일 '아이폰15' 공개…판매가격 오를 듯

 

애플은 9월 12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매년 9∼10월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해 왔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아이폰14는 9월 7일, 2021년 아이폰13은 9월 14일 각각 공개됐다.

 

USB-C타입

아이폰15 시리즈는 애플이 그동안 고수해왔던 자체 '라이트닝 단자' 대신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USB-C형 충전단자가 지원된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가격을 종전보다 높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15·아이폰15 플러스

전작과 마찬가지로 올해 나오는 아이폰15는 6.1인치, 아이폰15 플러스는 6.7인치 화면을 갖추고 프로 모델에만 적용됐던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를 탑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전망으로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15 표준 모델은 가격을 올리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폰15 128GB 799달러(1,054,600원)

▲아이폰15 256GB 899달러(1,186,684원)

▲아이폰15 512GB 1천99달러(1,450,600원)

▲아이폰15 플러스 128GB 899달러(1,186,684원)

▲아이폰15 플러스 256GB 999달러(1,318,684원)

▲아이폰15 플러스 512GB 1천199달러(1,582,685원)

■ 아이폰15 프로·아이폰15 프로 맥스 1,199~1,299 (1,582,000 ~ 1,714,000원) 

올해 나오는 아이폰15 프로는 전작과 동일하게 6.1인치,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6.5인치 화면에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더 얇은 곡선형의 베젤을 도입하고 섀시에 스테인레스 스틸을 대신 티타늄 소재를 도입하는 등 디자인 업데이트가 기대된다. 또 애플워치 울트라의 액션 버튼과 유사한 재설계된 ‘음소거’ 버튼도 추가될 예정이다.

그레이 색상을 채택한 아이폰15 프로 렌더링 (사진=나인투파이브맥) 또, 3나노 공정 A17칩이 탑재돼 빠른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을 갖추게 되며 USB-C 전환과 더불어 USB 3.2 또는 선더볼트3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광학 줌 지원 잠망경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7월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홍콩 하이통 국제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도 아이폰15 프로의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 오른 1,0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에도 프로 모델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가격이 전작에 비해 최소 100달러 더 비쌀 것이며, 아이폰15 프로는 1,099~1,199달러,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가격은 1,199~1,299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