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30대 젊어지는 통풍 환자, '혼술·먹방·다이어트'가 원인이다
젊어지는 통풍 환자, '혼술·먹방·다이어트'가 원인 통풍은 팔다리 관절에 요산이 쌓여 심한 염증으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40~50대 남성의 대표 질환으로 유명했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통풍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에 따르면, 최근 젊은 층에서 변화된 식습관과 음주,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이 통풍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음식 치킨, 고기류 등 배달음식과 집에서 소맥, 치맥, 하이볼, 혼술 등을 즐기면서 신체 활동은 줄고 고지방, 고단백 위주의 음식 섭취는 늘어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배달음식 중 치킨이나 고기류의 술안주나 야식에는 ‘퓨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우리 몸에서 과도하게 요산으로 쌓이게 되면서 통풍..
2024. 1. 25.